오산시 세교신도시에 있는 세마고에 다녀왔습니다. 나라장터를 통해 계약한 공사가 있었거든요. 여름이면 많이 신청하시는 방충망 망갈이 공사입니다. 찢어졌거나 보수가 필요한 방충망을 철거해 와서 공장에서 깨끗히 수리해서 다시 설치하는 작업입니다.
먼저 방충망을 차에서 내려서 구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1층부터 5층까지 여기저기서 철거해 온 방충망이라 위치를 잡는게 중요하거든요. 다행히 학교의 교실 배치도와 빼 온 위치가 표시되어 있어 찾는데 그리 어려움을 격지는 않았습니다.
방충망들의 위치를 잡는 동안,
현장에서 바로 보수가 필요한 방충망이 몇 개 있어서 바로 망갈이를 했습니다.
각 층별로 작업할 방충망들을 배치해 뒀습니다. 한 곳에 이렇게 모여 있다가 각 위치별로 방충망을 가져다 놓으면 그 다음부터 방충망 재설치 작업이 시작됩니다.
학교라는 시설이라서 안전봉이 창문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원활한 방충망 설치 작업을 위해선 스텐 안전봉을 철거한 후에 방충망을 레일에 넣고 다시 안전봉을 고정해 줘야 했지요.
학교 시설물 유지보수 전문기업인 아름다운시스템은 안전봉, 혹은 난간대 작업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시공 실적을 보실 수 있어요.
작업이 끝났습니다. 깨끗해진 방충망이 다시 창문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