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지방에서부터 장마가 몰려오나 봅니다. 하루종일 하늘이 심상치 않아요. 원래는 오후에 설치하려고 했지만 비소식이 있어서 부랴부랴 짐을 챙겨서 아침 일찍 떠납니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전원주택을 찾아 갔습니다. 별채를 조립식으로 따로 지어 놓았는데 창호에 비막음 시설이 부족하셨나 봅니다. 폴리카보네이트, 렉산이라고 불리는 소재를 이용해서 캐노피를 주문제작하셨습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가져온 자재 및 도구들을 잘 정리해 놨습니다.
현관에 자동모기장도 설치했습니다. 이 사진은 다른 글을 통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건물 외벽, 패널의 각에 맞춰서 설치를 했습니다.
건물 뒷쪽도 잊지 않고 설치했습니다. 1층 건물이지만 캐노피는 창문 위에 설치하는 제품이기때문에 설치시 사다리가 필수네요.
마지막으로 입구쪽에도 캐노피를 설치했습니다. 창문과는 다르게 사람이 출입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더 돌출되도록 제작했습니다. 현관쪽은 설치 하고보니 현관문이 다 열리지 않는 문제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칸을 더 올렸습니다.
설치가 완료됐습니다.